게임으로 만나는 책 체험 재미는 덤, 시가 더 오래 기억에 남을거예요.
안녕하세요. [생각담장 X 그라운드]가 새해를 맞이해 준비한 프로그램을 소개합니다.
클래스 소개
tvn의 예능프로그램 ‘뿅뿅 지구오락실’을 보신 적 있으신가요? 다양한 게임을 통해 큰 웃음을 준 프로그램이었는데요.
독서가 이렇게 재밌는 게임이라면 어떨까요?
책을 재미있게 체험하는 시간을 만드는 <꿈퍼즐>팀과 함께 2번째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이번에 체험할 책은 나태주 시인의 시화집인데요, 웹툰 작가와의 협업으로 영감을 받은 순간을 만화로 담아 더욱 시에 몰입할 수 있습니다. 나태주 시인은 작품 <풀꽃 1>으로 굉장히 유명하신데요, 직장인들의 마음에 공감이 되고 울림을 주는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마라>같은 작품도 많이 쓰셨습니다.
나는 오늘도 많은 일들과 만났고
견딜 수 없는 일들까지 견뎠다
나름대로 최선을 다한 셈이다
그렇다면 나 자신을 오히려 칭찬해주고
보듬어 껴안아줄 일이다.
오늘을 믿고 기대한 것처럼
내일을 또 믿고 기대해라
오늘의 일은 오늘로 충분하다.
너, 너무도 잘하려고 애쓰지 마라. [일부 발췌]
참여해주시는 분 중에 선착순으로 시화집을 선물로 드리려고합니다
소설처럼 한 번 읽고 지나가기보다 두고두고 읽기 좋은 시화집이니까요. 기대를 가지고 프로그램에 함께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시를 포함한 문학 대부분은 즉각적인 해결을 위한 방법론과 거리가 멀어 도움이 안되는 것처럼 보일 때도 있죠.
하지만 그 속의 의미들을 더 사유해볼 수 있는 <생각의 힘>을 길러주며 우리의 상황과 인간 관계 등을 엿볼 수 있고 타인과 자아를 더 이해할 수 있게 합니다.
<문학>은 우리에게 이런 힘을 줄 수 있어요.
창의력, 상상력을 길러 생각의 확장을 도와줍니다. 사람의 감정, 관계에 대한 이해를 높여줍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어(詩語)의 협곡과 제목의 숲(林)을 함께 탐험하며 한층 더 재밌고 깊게 시를 경험할 수 있을거에요! 재미와 울림을 동시에 잡은 귀중한 시간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클래스 진행
1.
프로그램 소개 및 인사
- 프로그램 소개
- 4인 1조 팀 구성
2.
몰입형 독서
- 편안하고 속도감 있게 읽을 수 있는 시집 증정
- 제한 시간 내에 함께 독서
증정
- 제한 시간 내에 함께 독서3.
스테이지별 게임 진행
- STAGE 1. 그림 속 기억
: 만화 속 어떤 내용인지 맞춰보는 엄청난 기억력이 필요한 퀴즈 !
- STAGE 2. 시어(詩語)의 협곡
: 다양한 후보 중 정답은? 시어 초성 맞추기 퀴즈 !
- STAGE 3. 제목의 숲
: 제목 힌트가 주어지면 뒷 부분 완성하는 알짜배기 퀴즈 !
스테이지별 상품이 가득 있으니 기대해주셔도 좋습니다(´︶｀)
이 가득 있으니 기대해주셔도 좋습니다(´︶｀)4.
마무리 명상
- 시 낭독과 음미
일상에 환기를 주고 싶다
크게 웃을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
아무 생각 없이 스트레스를 날리고 싶다!
긍정적인 기운을 얻고싶다
저자 / 진행자 소개
자타가 공인하는 책 덕후, ‘꿈퍼즐’의 박상희 대표
잠 좀 자라는 엄마의 말을 귓등으로 들은 채 이불을 뒤집어쓰고 손전등으로 몰래 책을 봤던 소녀는 어른이 되어 1천여권의 책을 소장하게 된다.
중등교사가 되어서도 제 버릇 못고치고 방과 후에 자발적으로 남아 아이들과 문학을 같이 읽는다. 그 중《빨간머리 앤》을 제대로 체험해 보고자 한국의 초록지붕집에라도 가자고 작당모의를 하다 교장선생님께 혼쭐난다.
학교는 자신의 야망을 펼칠 수 없다고 판단해 사표를던지고 작지만 소중한 자기 무대 ‘꿈퍼즐’을 만든다.
사람들이 매일 조금씩 책을 읽으면 더 좋은 세상이 거라는 황당한 생각으로 3천여명의 사람들에게 찾아 책을 체험하게 만들었다.
‘북트레킹’. ‘북소리’. ‘도서오락실’ 등 책을 오감으로 체험하는 꿈퍼즐의 여정은 계속됩니다.
클래스 정보
•
클래스 일시 : 2024년 1월 25일 목요일 저녁 7시
•
참여비 : 10,000원 (책 선착순 증정!)
)•
클래스 소요 시간 : 약 90분
•
장소 : 생각공장 당산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영등포로 150, 생각공장 지하 1층 세미나실)
•
문의 : 02-6265-0601
•
신청 마감 : 2024년 1월 24일 수요일 18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