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심리학 : <나는 왜 남들보다 쉽게 지칠까>
2025년 3월 25일, 저자와 함께하는 북토크를 진행했습니다.
예민한 기질을 지닌 분들, 그리고 그 예민함을 나만의 강점으로 바꾸고자 하는 분들의 큰 관심 속에 북토크를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많은 분들의 따뜻한 신청과 참여 덕분에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북토크는 기회발전소 GHXGARAGE 스텝업 라운지에서 진행됬으며, 전액 무료로 진행되어 더 많은 분들과 함께할 수 있었습니다.
북토크를 위해 모신 연사님은 <나는 왜 남들보다 쉽게 지칠까>의 작가이자 무명자 블로그 운영, 마음숲길 상담센터 운영중이신 최재훈 작가님입니다.
강의를 운영 및 진행하면서 작가님의 재치를 엿볼 수 있었는데요.
예민한 기질을 지니신 분들(즉, 본인)의 특성과 성격을 유머러스하게 풀어 참여자분들의 공감과 웃음을 자아내게 하시더라구요.
간단한 아이스 브레이크로 본인이 예민한지 아닌지 살펴보는 체크리스트 6가지가 있었는데요.
참여자 대부분이 5개이상은 해당하는 것 같았어요. 너무 잘 찾아오신거죠 ! 
예민한 기질은 대부분 선천적으로 타고나기 마련이고, 예민한 사람들 중 상당수는 내향형이 많다고합니다.
예민한 사람들은 남들을 잘 챙겨주고 맞춰주는 것에 신경을 쓰다보니까 정작 본인을 못챙기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바탕으로, 왜 그런지, 또 어떻게 하면 좋을지에 대해서도 다뤄주셨습니다.
인간 관계의 측면에서도 많은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예민한 사람과 맞지않는 사람은 나르시스트 성향을 가진 사람입니다. HSP의 특성 상, 남들을 많이 신경쓰기 때문에 자기 중심적인 사람과는 피로도가 높아지죠.
또한, 곁에 두면 잘 맞는 사람들의 특징은
- 어떠한 경우에서도 1인분은 해내는 사람
- 정서적 안정성이 높아 한결같은 기분톤을 유지하는 사람 등이 있습니다.
너무 당연해보여도 말과 글로 명확히 전달받는 내용은 또 인식이 달라집니다.
삶의 방향성이 더 명확해 질 수 있죠.
책을 읽으신 분들은 더 이해하기 편하셨을거에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잘 이해하고 끄덕이면서 들어주셨고 중요한 부분은 메모까지 진행해주시면서 열중하시는 모습입니다.
HSP란 ? Highly Sensitive Per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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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예민한(민감한) 사람을 뜻하며 깊이 있는 사고, 공감력이 뛰어나며 주변 자극에 쉽게 피로감을 느끼거나 감정 기복이 심할 수 있습니다.
이런 HSP들이 더 나은 방향으로 살아가기 위해 먼저를 나를 돌아보고 이해하고 인정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이번 북토크를 통해 준비한 마음 그대로 얻어 가신 것 같아서 뿌듯했습니다.
[다양한 후기들]
HSP에 대해 이 책으로 처음 접하게 되어 궁금했던 차에 작가 검색을 했다가 기회발전소까지 오게됐습니다. 개념부터 실 예나 해결방안까지 다 담아내려한 북토크라서 도움받았습니다. 인문학 프로그램을 선호합니다. 또 올 수 있으면 좋겠네요. 즐겁게 보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요즘 많이 알려져있는 hsp의 살아가는 방법을 알 수 있고, 재미있게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자신을 알아가는 심리 프로그램 운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정말 유익하고 제 삶에 위로가되고 실용적인 강연이였습니다^^ 또 부탁드려요!!
저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너무 유익한 북토크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다양성을 가진 프로그램 부탁합니다.
이번 북토크를 통해 인사이트를 얻어간 후기가 많아서 다음 기획은 더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준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