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의 설렘, 반짝이는 크리스마스 트리 하나면 완벽하지 않을까요? 
올해 연말에는 직접 나만의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어보는 특별한 시간을 준비했습니다. 반짝이는 오너먼트, 은은한 향기, 그리고 손끝에서 완성된 작은 작품까지… 함께한 사람들과 따뜻한 추억을 나눈 그 현장으로 지금 바로 떠나볼까요?
클래스가 준비되어있는 공간입니다.
영등포동에 위치한 생각공장 당산 지하 세미나실이에요;)
생각공장 당산에서는 월 1-2회 생각공장 입주사들을 위한 특별할인가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요. 이외 주민들도 신청가능하지만 특별할인가는 생각공장 입주사들에게만 특별히 진행하고 있답니다. 가끔 모두에게 할인가로 오픈할 때도 있으니 놓치지마세요
우선 준비해주신 재료는 나무모양 화분과 플로럴폼, 생 나뭇가지, 가위, 다양한 데코물품 등이 있습니다.
생 나뭇가지 종류는 3가지였어요.
더글라스, 편백 나뭇가지, 비단향으로 준비되었습니다.
더글라스는 허브향이 은은하게 나듯이 향이 나는 나무였어요. 계손 손으로 훑게 되는….
먼저 나뭇가지 정리부터 시작!
세 종류의 나뭇가지를 10-14cm로 쓱쓱 자른 뒤, 플로럴폼에 하나하나 꽂아주는 과정 즉, 형태를 채워나가는 과정을 진행합니다. 우선 내가 만들고 싶은 모양 사이즈 등을 고려해서 최하단, 중간부, 꼭대기 부분에 기준점을 잡아줍니다.
자른 뒤, 플로럴폼에 하나하나 꽂아주는 과정 즉, 형태를 채워나가는 과정을 진행합니다. 우선 내가 만들고 싶은 모양 사이즈 등을 고려해서 최하단, 중간부, 꼭대기 부분에 기준점을 잡아줍니다. 
기준점을 사방향으로 다 잡아두고 그 사이를 길이를 맞춰 하나하나씩 채워가주면됩니다.
이 과정에 모두 ‘이렇게 하는 거 맞나?’ , ‘잘 하고 있는거 맞나요?’라는 질문을 많이 하셨었는데요.
원데이클래스의 묘미가 이런 것 같아요. 처음하는 거라 의문이 생기지만 결국 완성품을 보면 ‘이걸 내가 했다고?’가 되더라구요. 나뭇가지를 처음 자를 때, 처음 꽂을 때 망설이다가 익숙해지면 빠른 속도로 완성해냅니다.
보시다시피 나무가지 부스러기가 조금 많이 나오긴하지만 진행되는 세미나실이 마치 숲인것마냥 나뭇가지 , 풀냄새등이 은은하게 퍼져서 그 냄새조차 힐링되는 순간이었어요 !
준비된 빨간 열매(조화), 레드 오너먼트, 리본 오너먼트를 하나하나 데코해줍니다.
오너먼트도 데코하기 쉽게 와이어에 연결해서 준비해주셔서 , 원하는 위치를 선정해 플로럴폼에 하나하나씩 꽂아주면 되었어요! 전구까지 원하는 대로 둘러주면 전구 마무리 세팅과, 포장을 선생님과 함께 마무리합니다.
요랬는데 >>>요렇게 되었씁니다!만족도가 너무너무 높은 클래스였어요.
누군가에겐 속도가 조금 빠르고, 누군가에겐 조금 느렸을 수 있지만 예정된 90분 시간에 맞춰서 알차게 만들어갔습니다. 다음에 진행될 클래스에도 많은 관심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