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home
인사이트
home

사업계획서 작성 팁 3가지

사업계획서란?

Business Plan, 창업 아이템을 실행 가능한 구체적인 계획으로 발전시킨 문서입니다.
신규 사업을 진행 할 때, 일정을 계획대로 진행할 수 있어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프로젝트 추진 상황을 관리하고 평가하는 핵심자료가 될 수 있습니다.

 팁 1

T.P.O (Time, Place, Occasion)에 따라 다르게 작성해야 한다.
투자 유치용, 회사 소개용, 기술 평가용, 입찰 제안용, 제휴 제안용 등 여러 목적에 맞게 디테일한 내용을 다르게 작성해야 합니다.

 팁 2

사업계획서에 들어가야하는 핵심 항목은 놓치지말고 챙겨야 한다. 대표적으로 투자유치를 위한 사업계획서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제품·서비스 : 우리 사업만의 고유한 가치임을 명심하고 서비스나 제품을 가장 잘 나타낼 수 있는 카피가 있으면 좋습니다. (ex. 금융을 쉽고 편하게, 토스)
시장 및 경쟁 : 경쟁자가 있어야 시장 규모가 적절하다는 의미이므로, 시장을 잘 파악하고 우리 사업이 경쟁력있는 부분을 짚어야합니다. 또한 경쟁자의 사례를 분석하여 경쟁력 확보를 위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는 것을 내비쳐야 합니다.
비즈니스 시스템·비즈니스 모델 : 제품이나 서비스를 어떻게 만들어서 어떻게 유통하고 어떻게 돈을 벌 것인가를 정리해야 합니다. 비즈니스 모델을 도식이나 이미지로 표현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익에 대하여서 돈의 흐름이나 결제방식, 세금계산서 발행 방식 등 상세히 적어야 합니다.
기회와 위험 : 위기를 예측하고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 건지 고민하고 정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대기업이 이 시장에 진입하게 된다면?)
마케팅 : 해당 제품과 서비스에 맞는 적절한 마케팅전략이 필요합니다. 무엇보다 적절성이 중요하지만 마케팅 트렌드를 놓치지마세요.
실행일정 : 실행일정을 분기 단위로 러프하게 정리하기보다 최소 월 단위의 주요 개발 일정, 콘텐츠 생산 계획, 핵심 인력 채용 계획, 주요 매체사 또는 제휴계획 등을 언급하면 좋습니다. (주 단위의 계획도 좋아요.)
재무계획 : 대부분의 스타트업들은 버는 돈보다 쓰는 돈이 많기 때문에, 언제부터 의미 있는 매출이 발생하고 언제부터 영업·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것이고 그렇게 하면 언제 손익분기점을 넘을 수 있는지 2~3년 정도의 흐름을 보여줘야 합니다. - 현금흐름표, 손익계산서, 대차 대조표
투자 유치 금액 및 투자금 사용처 : 회사의 가치 대비 10-20%정도의 투자를 받는 것이 보편적입니다. 이를 유념하여 원하는 투자 유치금액을 설정하고 구체적인 투자금 사용 계획을 작성해야합니다. 인건비와 마케팅비 정도로 간단하게 정리하는 경우가 많은데 검증된 마케팅 방안을 준비하여 마케팅 효과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창업팀 : 초기 스타트업에서는 창업 아이템만큼 창업자와 공동창업자, 팀 구성원이 중요합니다. 대표자의 경력, 약력 등을 최대한 상세하게 기술하고 우리가 왜 이 일을 잘 할 수 있는지, 우리가 왜 대한민국 최고인지 알려줘야 합니다. 필요하다면 직원들의 커리어도 넣습니다.

 팁 3

회사소개용 사업계획서 작성 시, 피해야할 요소 3가지
1.
회사 연혁 및 회사 로고
회사 연혁 등 회사에 대한 부가 정보는 문서 뒤에 나오는 첨부자료로 작성 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업계획서에 연혁은 중요한 부분이 아니고, 페이지마다 과도한 회사 로고 삽입도 지양합니다.
2.
피해야 할 의미 없는 단어들
월드베스트, 글로벌리더 : 구체적인 증거가 없다면 쓰지않는 것이 좋다.
세계 최초, 세계 1등 : 신규 사업자라면 더더욱 의미가 없는 말입니다. 구체적인 근거가 없다면 지양해야할 표현이며, ‘2022년 판매 1위 xx브랜드’가 더 구체적으로 와닿습니다.
시너지: 추상적이기 때문에 어떻게 도움이되는지를 작성합시다.
원천기술 보유 : 원천기술 보유라는 표현보다는 자신들의 특허나 보유기술을 경쟁사 또는 세계 기술시장의 동향이나 비교지수 등과 비교함으로써 인정받을만한 것인지 증명해야합니다.
3.
맞춤법 검사를 하지 않는 것
모국어 사업계획서의 경우 조금 틀리게 되더라도 신뢰도가 상당히 깎일 수 있습니다. 인터넷 서비스를 빌려서라도 맞춤법 검사는 반드시 하고, 영문 번역본도 전문 번역인에게 맞겨 전문적으로 작성해야 합니다.